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e-뉴스레터 10월호
안녕하세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일상 속 소비와 우리가 선택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계절입니다. 지난 9월과 10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공정무역을 알리고, 국내 시장에서 공정무역 제품과 가치를 더욱 널리 소개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새로운 협약 소식부터 공정무역 제품 출시, 지역사회와 함께한 행사까지 지난 두 달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공정무역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생산자에게는 더 나은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더 책임 있는 선택을 제공하는 공정무역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10월호 주요 소식
해외 소식
1️⃣ 커피 생산자를 위한 가격 보호 강화: 2026년 12월 공정무역 최저가격 인상
2️⃣ 더 공정한 패션 산업을 향해: 공정무역 섬유 공장 기준 개정
3️⃣ Lidl 영국, 케냐 차 농가의 생활소득 보장에 나선다
국내 소식
1️⃣ 서초구 공정무역 카페 확대 사업, 참여 카페 10곳 선정 완료!
2️⃣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홍보관 카페에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교육
3️⃣ 어린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공정무역 체험
4️⃣ 성북구 청년상생마켓에서 지역 주민과 만난 공정무역
5️⃣ 서초 공정무역 페스타 2026, 지역 주민과 함께한 공정무역
6️⃣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서초복지돌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7️⃣ 피칭거(PISCHINGER) 공정무역 웨이퍼, 국내 출시!
8️⃣ 두레생협에서 공정무역 바나나 판매 시작
다가오는 행사
1️⃣ 서울카페쇼 2026!
2️⃣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공정한사이」 행사 참여!
🌟 해외 소식 🌟
커피 생산자를 위한 가격 보호 강화: 2026년 12월 공정무역 최저가격 인상
공정무역은 2026년 12월 1일부터 커피 최저가격을 인상합니다. 이번 조치는 생산비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커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커피 농가들은 생산비 상승과 기후변화뿐 아니라 불안정한 시장가격에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공정무역은 커피 공급망 관계자들과 1년간의 검토 및 협의를 거쳐 2026년 12월 1일부터 커피 최저가격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워시드 아라비카: 파운드당 미화 2.00달러로 11% 인상
- 내추럴 로부스타: 파운드당 미화 1.30달러로 인상 (0.10달러 인상)
- 내추럴 아라비카: 파운드당 미화 0.20달러 인상
- 워시드 로부스타: 파운드당 미화 0.10달러 인상
공정무역 최저가격은 시장가격이 기준보다 낮아질 때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시장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농가가 일정 수준의 판매가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4년 3월 이후 커피 시장가격은 파운드당 미화 2.00달러를 웃돌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가의 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개정에는 농가와 협동조합을 비롯해 로스터, 브랜드, 유통업체, 시민사회 등 커피 공급망 전반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공정한 가격은 커피 농가의 생계를 지키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커피 공급망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더 공정한 패션 산업을 향해: 공정무역 섬유 공장 기준 개정
공정무역의 개정된 섬유 공장 기준은 생활임금, 노동자 참여, 공급망 전반의 공동 책임을 더욱 강조합니다.
개정된 공정무역 섬유 공장 기준(Fairtrade Textile Factory Standard)이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의류 생산 현장의 임금과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기준은 주로 1차 협력업체인 재단·봉제·마감(Cut-Make-Trim, CMT) 공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곳에서는 원단 재단부터 봉제, 조립, 마감까지 의류 생산의 주요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생활임금을 향한 한 걸음
이번 개정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공장과 브랜드가 함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증 공장은 노동자에게 최소한 공정무역 섬유 기본임금(Fairtrade Textile Base Wage)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이를 점진적으로 생활임금 수준까지 높여 나가야 합니다. 브랜드 역시 책임 있는 구매 관행을 실천하고, FOB 가격에 생활임금 추가금(Living Wage Differential, LWD)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는 노동자의 소득을 높이는 일이 공장만의 책임이 아니라 브랜드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공동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 크게
개정된 기준은 노동자가 작업장 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요건도 강화했습니다. 인증 공장은 준수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구성해야 하며, 위원회의 최소 75%는 노동조합 대표 또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노동자 대표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결사의 자유, 단체교섭,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요건도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기준은 주로 1차 협력업체에 초점을 맞추지만, 염색, 표백, 세탁, 날염 등 습식 가공 공정을 포함해 공급망 내 관련 공정에도 최소한의 사회·환경 요건이 계속 적용됩니다. 공정무역 면화 생산자는 기존과 같이 공정무역 섬유 작물 기준(Fairtrade Standard for Fibre Crops)에 따라 인증을 받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노동자의 임금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면 공장과 브랜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정무역은 노동자의 참여를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책임을 확대함으로써 의류 산업의 노동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Lidl 영국, 케냐 차 농가의 생활소득 보장에 나선다
공정한 구매와 책임 있는 조달을 통해 차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Lidl 영국(Lidl GB)은 2026년 공정무역 포트나이트(Fairtrade Fortnight)를 맞아 케냐 차 농가의 소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Lidl의 ‘Way To Go’ 케냐산 단일 원산지 홍차 제품을 통해 추진됩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해당 제품에 공정무역 생활소득 기준가격(Fairtrade Living Income Reference Price)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 제품은 영국에서 80티백 한 팩당 1.99파운드에 판매됩니다.
생활소득이란?
생활소득(Living Income)은 한 가구가 식품, 주거, 의료, 교육 등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며 적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을 의미합니다. 공정무역 인증은 최저가격(Fairtrade Minimum Price)과 공정무역 프리미엄(Fairtrade Premium) 등을 통해 생산자를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생활소득을 위한 노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농가가 실제로 벌어들이는 소득과 존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인식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2026년 공정무역 포트나이트 캠페인 ‘Brew it Fair’는 차 산업에 주목하며 농가의 낮은 소득, 기후변화, 불공정한 거래 관행 등의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Lidl의 이번 계획은 기업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실제 구매 약속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농가와 유통업체를 비롯한 공급망 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왜 중요할까요?
생산자가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려면 공급망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사례는 기업의 구매 방식과 가격에 대한 약속이 생산자의 소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국내 소식💫
서초구 공정무역 카페 확대 사업, 참여 카페 10곳 선정 완료!
지역 카페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는 서초구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대 사업에 참여할 카페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와 서초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를 늘리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참여 카페에는 어떤 지원이 제공되나요?
- 선정된 카페에는 총 13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 공정무역 인증 제품 100만 원 상당: 제품 개발 및 판매 지원
- 홍보물 30만 원 상당: 원목 안내판, 인증서, 포스터 등
- 맞춤형 컨설팅: 공정무역 카페 인증 취득 및 유지 지원
- 홍보 자료 제공: 카페의 공정무역 활동을 알리기 위한 자료 지원
참여 카페는 서초코인 적립 가맹점으로도 지정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면서 서초코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참여 카페를 소개합니다
현재 확인된 참여 카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필드매뉴얼커피: 서울 서초구 논현로27길 97, 1층
- 카페 드 아르떼: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144
- 플럼버 양재천점: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9길 15, 1층
- 카페 마몽드: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18, 102호
- 우토포스: 서울 서초구 방배로39길 42-7
- 로뎀나무: 서울 서초구 동광로19길 10-3
- 위더스카페: 서울 서초구 방배로35길 45
- 카페 거북이: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48, 1층
- 샌드뱅크: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6길 33-1, 1층
일상 속 카페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정무역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카페들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브랜드의 개성을 살리는 한편,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카페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평소 즐겨 찾는 카페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정무역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카페 한 곳 한 곳의 작은 변화가 모여,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을 더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홍보관카페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교육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어디에서 오고, 누가 만들까요? 공정무역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제품에 담긴 생산자들의 이야기와 우리의 소비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2022년 1월 문을 연 서울 종로구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홍보관카페는 학생과 시민,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방문객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정무역 마크 너머의 이야기
지난 9월 12일 토요일, 한국장학재단 학생들이 공정무역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공정무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 평소 접하는 제품 뒤에 있는 농부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설명과 전시 해설, 체험 활동을 통해 농부와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이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배웠습니다.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는 실제 공정무역 제품과 원재료 샘플, 영상 자료,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활용해 학생들이 공정무역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움은 센터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서초구에서 2,800명 이상의 학생이 공정무역 한국사무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공정무역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생각해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일상 속 작은 소비가 생산자들의 삶과 더 공정한 무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죠.
공정무역 한국사무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신가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어린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공정무역 체험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EARTH Hotel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견학은 공정무역 한국사무소의 사라 제루시 매니저가 안내했습니다. EARTH Hotel은 제로웨이스트 매장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가치가 공정무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견학을 통해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전 세계 농부와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웠습니다. 배움은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1만 원 상당의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함께 공정무역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육뿐 아니라 실제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배움이 일상 속 소비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정무역을 이해하는 것이 더 공정한 선택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성북구 청년상생마켓에서 지역 주민과 만난 공정무역
서울에서 열린 3일간의 마켓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공정무역 제품,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는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열린 ‘성북북적북적청년상생마켓’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정무역 파트너인 착한빵수니와 에코래빗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마켓은 일상에서 즐기는 먹거리와 책임 있는 원료 선택을 연결하며, 지역 주민들이 공정무역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품에 담긴 이야기
- 착한빵수니는 파라과이산 공정무역 인증 설탕으로 만든 수제 스콘을 선보였습니다.
- 에코래빗은 스페인 브랜드 알테르나티바3(Alternativa3)의 유기농 공정무역 코코아 파우더를 소개했습니다.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도 초콜릿 프롬 헤븐(Chocolates from Heaven), 클리퍼 티(Clipper Tea), 치보(Tchibo) 커피 등 다양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갓 구운 스콘부터 따뜻한 핫초콜릿 한 잔까지, 방문객들은 평소 즐기는 먹거리와 음료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판매 부스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다양한 지역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정무역을 알리는 한편, 해외 브랜드와 국내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소개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더 공정한 무역을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서초 공정무역 페스타 2026, 지역 주민과 함께한 공정무역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천 잔디마당에서 열린 ‘서초 공정무역 페스타 2026’에 공정무역 한국사무소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고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하며 알아보는 공정무역
행사장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풍선 체험, 공정무역 룰렛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양재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공정무역 한국사무소 부스와 파트너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도 소개했습니다.
- 두리양행: 공정무역 에일레스(Eilles) 홍차와 알프레도(Alfredo) 커피
- 에코래빗: 스페인 알테르나티바3(Alternativa3)의 공정무역 코코아
- 롯데: 벨기에 길리안(Guylian) 초콜릿
- 아그로프람: 페루산 공정무역 바나나
- 착한빵수니: 파라과이산 공정무역 설탕으로 만든 스콘
- 저스트바이브: 모로코산 공정무역 아르간 오일을 사용한 한크림
방문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공정무역 원료가 다양한 제품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기업,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공정무역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서로 교류하는 자리였습니다. 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공정무역이 우리의 일상과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무역 한국사무소는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공정무역 제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일상 속 공정무역 실천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서초복지돌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Fairtrade Korea)는 10월 29일 서초복지돌봄재단과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확산 및 ESG 실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초복지돌봄재단 박준기 대표이사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서초구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 및 인식 제고, 공정무역 제품 홍보, 공정무역 카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초복지돌봄재단은 지역 카페의 공정무역 카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인증 제품 정보와 도입 관련 안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실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피칭거(PISCHINGER) 공정무역 웨이퍼, 국내 출시!
반가운 신제품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초콜릿 브랜드 피칭거(PISCHINGER)의 공정무역 웨이퍼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100% 공정무역 인증 코코아를 사용한 제품으로, 수입사 성풍양행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두 가지입니다.
- 피칭거 에켄 헤이즐너스 밀크 (120g) – 헤이즐넛과 밀크 초콜릿의 조화
- 피칭거 에켄 헤이즐너스 에델비터 다크 (120g) – 헤이즐넛과 다크 초콜릿의 조화
184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한 피칭거는 1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2014년부터는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초콜릿 제품에 공정무역 코코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칭거 공정무역 웨이퍼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레생협에서 공정무역 바나나 판매 시작
공정무역 바나나를 이제 국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두레생협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레생협은 서울·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의 24개 회원 생협으로 구성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체입니다. 2025년 말 기준 조합원 가구는 237,801세대이며, 온라인 쇼핑몰과 112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두레생협은 생산자와 협력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정무역 바나나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바나나 생산자가 마주한 어려움과 공정무역의 역할
오늘날 바나나 생산자들은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뿐 아니라 TR4(파나마병)와 같은 식물병 확산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무역은 이를 위해 두 가지 주요 제도를 운영합니다. 먼저 공정무역 최저가격(Fairtrade Minimum Price)은 시장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생산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판매가격과 별도로 공정무역 프리미엄(Fairtrade Premium)이 추가 지급됩니다. 생산자 조직은 이를 의료 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교육 및 직업 훈련 등 생산자와 노동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공정무역 바나나 생산자 조직에는 37,111명의 농민과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공정무역 프리미엄은 3,500만 유로를 넘어섰습니다.
일상적인 소비가 만드는 변화
두레생협에서 공정무역 바나나를 판매하게 된 것은 국내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구매하는 바나나 한 송이에도 생산자의 노동과 생계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바나나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에 관심을 갖고, 공정한 거래를 위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다가오는 행사 🥳
서울카페쇼 2026! ☕🌱
📅 2026년 11월 11일–14일
📍 서울 코엑스(COEX)-L312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커피·카페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제25회 서울카페쇼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카페쇼는 커피와 카페 업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제품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공정무역 인증 카페를 만나보세요!
올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정무역 인증 카페(Fairtrade Café)’ 콘셉트를 소개합니다. 카페에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메뉴에 활용하고, 책임 있는 원료 조달을 브랜드의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릴 예정입니다.
커피뿐 아니라 차, 코코아, 설탕 등 공정무역 인증 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고, 카페 운영자와 로스터들이 공정무역 제품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보다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선택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카페 운영자, 로스터, 제조업체 및 잠재적 파트너들과 만나 국내 공정무역 제품의 유통과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식음료 업계에서 지속가능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카페는 우리가 매일 즐기는 한 잔의 커피를 더 책임 있는 소비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라면, 한 잔의 변화가 더 큰 변화를 만듭니다! ☕🤎
🌿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공정한사이」 행사 참여!
오는 11월 14일(토),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Fairtrade Korea)가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한사이 – 서울에서 만나는 좋은 거래들에 참여합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소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총 5개 부스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과 공정무역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보고
🌱 지속가능한 소비의 의미를 알아보고
🤝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더 공정한 거래에 함께해 보세요!
📅 일시: 2026년 11월 14일(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장소: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상 속 작은 선택이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듭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나요! 💚
풍요로운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선택이 생산자와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도 페어트레이드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변화와 따뜻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