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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산 바나나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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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BANAFRUCOOP 협동조합이 페어트레이드 인증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알아보세요.

BANAFRUCOOP은 콜롬비아 북부에 위치한 페어트레이드 인증 바나나 협동조합으로, 2007년 26명의 농부들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폭력 및 무장 충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현재 35명의 조합원(그중 11명은 여성)이 평균 5.6헥타르 규모의 농장에서 최고 품질의 바나나를 재배하며, 파파야와 고추 같은 작물도 함께 기르고 있습니다.

페어트레이드의 기준(페어트레이드의 기준)을 도입한 후, 지역 노동 수요가 증가하여 각 생산자는 평균적으로 11명의 임시 노동자를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생산량 증가와 농업 환경 개선

BANAFRUCOOP의 조합원인 루이스 만틸라(Luis Mantilla)는 페어트레이드가 가져온 변화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는 특히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루이스의 경우, 생산량이 6개의 팔레트에서 15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페어트레이드 프리미엄(Fairtrade Premium)*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한 박스당 1달러의 페어트레이드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이 프리미엄 덕분에 관개 시설을 위한 전선 설치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농장을 최신화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이런 지원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페어트레이드가 없다면, 소규모 생산자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페어트레이드는 농부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페어트레이드 덕분에 우리 농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들도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루이스 만틸라

Alfredo de la Hoz, banana farmer from Colombia.

알프레도 데 라 오즈(Alfredo de la Hoz) 또한 페어트레이드 프리미엄의 혜택을 직접 경험한 농부입니다.

"저는 이 프리미엄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협동조합이 저에게 집을 제공했거든요. 또한, 바렐라(Varela) 지역에 학교를 건설했고, 저와 같은 혜택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BANAFRUCOOP 조합원들의 자녀들은 페어트레이드 프리미엄을 통해 제공되는 장학금 덕분에 자신의 꿈을 이룰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페어트레이드 덕분에 제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제 아이들 중에는 엔지니어도 있고, 기술자도 있으며, 바나나 농업 감독관도 있습니다.” - 루이스 만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