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제너레이션
페어제너레이션(Fair Generation)은 국제공정무역기구(Fairtrade International) 인증 공정무역 면화 제품 전문기업입니다. 개발도상국 생산자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규상 대표는 “피부에 직접 닿는 수건, 화장솜 등에서 공정무역 니즈가 늘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으며 페어제너레이션은 한국 최초 공정무역 면화기업으로 1호 공정무역 청년벤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공정무역 원료로 만든 착한 의류 및 섬유 제품
페어제너레이션은 다양한 면화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공정무역 티셔츠
- 공정무역 화장솜
- 공정무역 에코백
24년에는 전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인 Emart24에 공정무역 에코백 24만장을 납품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무역 에코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에 공정무역 인증 티셔츠, 파우치 등을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공정무역 면화 기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 [페어제너레이션 안규상 대표]
공정무역 면화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단순히 ‘윤리적이다’라는 인상을 넘어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면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섬유 소재이지만, 그 생산 과정에는 열악한 노동환경, 아동노동,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것이 바로 페어제너레이션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 페어제너레이션은 단순한 친환경 브랜드가 아닙니다. 우리는 개발도상국의 공정무역 인증 면화를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며,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실현하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특히 수건, 베딩, 유니폼, 화장솜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의 소비자들은 점점 더 윤리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면화보다 원가가 높고 생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장 진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점차 파트너 기업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B2B 중심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윤리적 소비 구조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공정무역 면화가 일상적 선택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